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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재)전주문화재단, 전주마을 동심박람회 개최

(재)전주문화재단, 전주마을 동심박람회 개최

10 23,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 백옥선)은 전주 마을의 문화자원을 알리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1 전주마을동심박람회 10 23 오전 11시부터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 = (재)전주문화재단. ⒞시사타임즈



전주마을동심(洞心)박람회는 전주문화재단과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이 공동으로 추진한 마을술사 양성 교육의 결과물을 영상 및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전시하는 박람회로,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주 35개 동()의 문화자원을 알리는 주민 해설사인 마을술사가 참여하는 이야기 콘텐츠 박람회다. 전주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곳에 모아 전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는데 4개의 섹션 전시 4회의 공연  13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마을술사 활동 아카이브전에서는 전주 마을의 문화자원을 기록하고 알리는 마을술사가 소개하는 마을 여행 경로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또한 ‘마을 이야기 동화책 전시에서는 전주의 역사·문화자원을 소재로 제작한 온고을 전주의 10가지 숨은 옛이야기 2권을 소개한다. 동화책 삽화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책 밖으로 나온 주인공들과의 즐거운 여행도 준비돼 있으며, 이 밖에도 마을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연으로는 극단 까치동이 한지인형과 우리 소리가 어우러진 인형극 팥죽배미의 전설을 선보인다. ,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주 음악가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스타피쉬, 이상한 계절, 무직회사, 선율모리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광장의 무대를 채운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전주 각 동의 특색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산학협력 학생 서포터즈의 재능과 마을술사의 강점을 콜라보하여 3D모델링을 이용한 마을지도 퍼즐 만들기, 우리 동네 달고나 키트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JICA와 협력하여 선보이는 마을 이야기 오디오북 상영, 마을술사가 참여하는 라디오 방송 등도 운영한다. 전주동네책방네트워크와 함께 전주와 마을,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선정한 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주 책방 고래의 꿈’, ‘살림책방’, ‘에이커북스토어가 참여한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주마을동심박람회를 통해 전주 마을의 숨겨진 매력을 만나고 마을 이야기로 소통하며 즐기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 인원 제한, 행사장 방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대응방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사전예약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www.palbokart.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담당자(070-7711-37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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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