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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적십자, 이재민 위해 ‘한마음 한뜻’ 피해 복구 구슬땀

적십자, 이재민 위해 ‘한마음 한뜻’ 피해 복구 구슬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 8일부터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 충남, 충북, 대전세종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십자 봉사원 및 직원들이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서울 구룡마을에서 잔해들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c)시사타임즈

 

대한적십자사는 피해가 발생한 8일부터 각 지역 지사 봉사원과 직원을 피해 현장에 파견하여 대피 주민에게 12일 기준 쉘터 226동, 긴급구호품 1,847세트, 비상식량세트 277세트, 담요 100매를 지급했다.

 

아울러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대피중인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 3,207인분(누적)의 급식을 지원하며 긴급구호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긴급구호활동과 병행하여 신속한 피해 현장 정리와 복구를 위해 금일(12일) 본사 및 서울지사 봉사원과 직원 30여 명을 투입하여 서울 구룡마을 일대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구호인력은 침수된 가옥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및 환경정비 활동 등을 진행했다.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이재민 구호와 복구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재난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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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