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보호아동의 IT 접근성 향상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보호아동의 IT 접근성 향상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한전KDN,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보호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민영 한전KDN ESG경영처장,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사진제공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시사타임즈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ICT․복지 전문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 아동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한전KDN ESG경영처장,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움 사업의 설명과 함께 IT 접근성 제약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협력 및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기관 아동을 위한 SW·AI 코딩 기초교육 협력 ▲보호기관 아동의 취업역량 향상 교육 등에 대한 협력 ▲IT접근성 제약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신안 보육원에서 아동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SW․AI 교구를 활용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들이 양질의 IT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아동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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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