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내년부터 생활임금 10,251원씩 지원하기로 결정
[시사타임즈 = 김세희 기자] 전라북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는 저소득층에 속한 노동자들의 경제 활동을 돕고자 생활임금을 2021년부터는 10,251원으로 올려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생활임금 대상자는 전라북도와 출자·출연기관 및 위탁계약을 수행하는 기간제 노동자들 439명에게 내 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를 감안하여 3인 가구 기준 소득율, 생활물가 상승률, 내 년 최저임금 결정액 등을 적용시켜 대상자를 선발하였다”고 알렸다.
생활임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동자들이 사회에서 여유있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2017년부터 꾸준하게 시행되고 있다. 올해 생활임금은 10,050원으로 내 년 임금과 대비해볼 때 201원 인상된 것으로, 월 단위로 환산하면 4만 2천 원 인상된 셈이다.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21년 생활임금 결정이 전북도 및 도 출자·출연기관의 기간제 노동자와 민간위탁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향후 민간기업에도 생활임금이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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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01rlawj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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