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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 전문 ] 손영철 한전노조위원장 논평 / 양두구육 노조의 쓰레기 언론 논쟁에 대하여…

[ 전문 ] 손영철 한전노조위원장 논평 / 양두구육 노조의 쓰레기 언론 논쟁에 대하여…

   

[시사타임즈 보도팀]

 

손영철 한전노조위원장 논평 전문

 

 

기자가 칭하는 썩은 마피아 노조와 노조간부가 칭하는 구역질 나는 갑질 행세 기자의 논쟁이 과연 정당한가?

 

오늘은 하반기 시작되는 7월 초하루!

 

조환익 사장은 전력부족과 부채덩어리의 한전을 신뢰와 소통으로 바꾸기 위한 ‘무신불립’의 노력을 한지도 어느새 한해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최근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것은 전력노조가 제왕노조로 겉만 번지르하고 속은 개같다는 ‘양두구육’ 노조라고 하는 보도기사가 전력노조 게시판에 올라 공채로 뽑은 한전 직원의 자질을 의심할 만한 댓글들이 수북히 달렸기 때문이다. 사이비 기자, 돋보잡 언론, 꼴에 갑질, 한방 날리지, 잘난 상급자노조까지…. 얼굴이 화끈거리는 댓글로 가득하다. 하긴 개취급을 받은 전력노조 조합원의 입장에서 화가 나는 것은 당연히 이해하지만 이러한 언어폭력의 대응은 우리 스스로 누워 침뱉기이다.

 

현재 전력노조 홈페이지는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어려운 상태로 심각해 보인다. 글을 올려 반대의 의견이 백개가 누적되면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아이디까지 회수당하는 모양이다. 본부, 지부, 지사 위원장만 해도 삼백여명에 조합간부까지 하면 수천명이 되는 전력노조가 고작 백명의 반대서명으로 조합원들의 언로를 차단하고 있다. 12년의 장기집권의 위원장을 만들어 낸 전력노조만의 아집일까?

 

전력노조는 금년 단체협약시 전력노조 활동에 방해 한 자를 징계요청 할 수 있도록 독소조항 넣었다. 그리고 협약 찬반투표시 고객센터 조합원은 투표에서 제외되었다. 고객센터 조합원은 단체협약에는 투표권이 없으나 위원장 선출에는 투표권을 행사한다. 우리회사 직원도 아닌 용역업체 계약직원이 왜 전력노조의 특별지부 조합원이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더우기 고객센터 조합원은 지난번 전력노조위원장 투표권도 몰표를 행사하여 선거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위 논리라면 우리회사 관련하여 근무하는 검침원과 청소용역을 포함하여 모든 타회사 직원에게도 공평하게 전력노조 조합원의 자격을 주어야 마땅한 것이 아니겠는가? 전력노조는 한전간부 임금피크를 차별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이 되는 것까지 차별하는 것인가? 내가 알기로는 우리회사 직원이 아닌 경우 조합원이 되는 것은 노동법 가입범위에 저촉되는 것은 아닌지….

 

‘교섭대표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 노동조합 또는 그 조합원 간에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공정대표 의무라고 하며 소수노조의 조합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단체협약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전력노조는 단체협약에 제왕적 독소조항을 넣었을 뿐 아니라 집단이익의 획득에 관련된 것만 있을 뿐… 회사의 어려운 경영사정을 고려한 발전적 대안을 합의한 것은 하나도 없다. 이러고도 교섭대표 노조 다운 협약인가? 하계전력수급비상, 밀양사태, 전력산업의 수호자임을 자처할 자격이 있는가? 전력노조는 조합간부 인사협의와 직원 인사고충을 빌미로 직원 인사를 노동조합이 좌지우지 할 뿐만 아니라, 특정간부의 이동을 사업소장에게 압력을 가하여 개입하는 고질적 인사 관행은 좋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하여 반드시 고쳐야 한다.

 

취재 기자에게 부적절한 폭언을 하여 회사의 품위를 떨어뜨린 전력노조 간부에게는 최소한의 지적이라도 하기 바란다. 만약 이를 어물쩡 넘긴다면 회사는 전력노조의 눈치나 보는 하수인으로 널리 회자될 것이다. 우리는 외부의 분열보다, 조직내부의 갈등을 부추기며, 노노분열과 흑백논리로 가게 하는 것이 과연 누구이고 무엇인가를 성찰해 보아야 한다. 전력노조 게시판의 한심스런 댓글을 보며 우리회사의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 모두 한전인으로 냉철하게 돌아가(K 어게인)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지켜내며 모두가 함께 나아가자.

 

2013. 7. 1. 새벽.

한전노조위원장 손영철

 

 

시사타임즈 보도팀(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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