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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Daum 온라인 토론공간 ‘서울광장’ 개설 운영시작

서울시, Daum 온라인 토론공간 ‘서울광장’ 개설 운영시작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는 온라인 시민참여 공간인 ‘서울광장’을 7월2일 Daum 아고라 내에 개설하고 ‘보육예산 논쟁’을 첫 번째 토론주제로 정해 시민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은 서울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온라인 상설 토론광장이다.

 

서울시는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심각한 견해 차이를 보이는 ‘보육예산 논쟁’을 ‘서울광장’ 첫 번째 토론주제로 정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보육예산 논쟁’은 보편적 복지 확대에 따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재원확보 및 분담방안 등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는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광장’의 시민토론이 해결 방향과 방법 등을 정리하고, 관련 시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보육예산 논쟁’ 시민토론 이후에도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토론주제를 제안 받아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 집단지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는 주제를 선정, ‘서울광장’에서 지속적인 토론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서울시 대표 시민소통 프로그램의 하나인 ‘청책토론회’와 ‘서울광장’ 이슈토론을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이에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시민토론을 통해서 입안・개선하고 집행하는 ‘소통과 참여의 행정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광장’은 이슈토론 공간 외에도 ▲서울 미래유산 Daum 커뮤니티맵 ▲서울톡톡 ▲서울시 소셜미디어센터 등 서울시의 주요 온라인 소통 사이트 링크를 제공한다. 이로써 시민들이 서울시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듯이, 온라인 서울광장에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서울시와 시민, 시민과 시민 사이의 소통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aum에서는 이번 ‘서울광장’ 공식운영을 기념하여 7월2일부터 7일까지 시민들이 ‘서울광장’에서 토론주제를 제안하면 이중 10명을 선정해 Daum 패키지 선물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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