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개최
도내 취약계층 아동 164명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후원금 전달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자치도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1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초록우산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도내 기업과 단체 후원자들이 아동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선물카드를 준비하는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이 행사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 164명의 아동들에게 사전에 소원을 조사해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100여 명의 후원자가 산타로 변장해 현장에서 직접 선물을 포장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 중에는 결연후원 유공자로 선정된 두 명의 후원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지역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 노조위원회(위원장 박병철), 전주 미소아름치과, 정성모아 사회적협동조합, 농협사료 전북지사, 이웃사랑의사회,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더메이호텔, 중흥S클래스어린이집, 전주시온교회 청년부, 전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내 주요 후원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인호 초록우산 전북후원회장은 “요즘 어려운 시기에 특히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대상이 아이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선물들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욱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전북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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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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