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전화복지재단, 서울 자활사업 참여주민에게 문경 사과 2톤 전달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11일 서울 전역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문경 부사사과 2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영양 섭취 불균형이 건강 격차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하여, 제철 과일 지원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사회적 온기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정포커스’ 연구보고서(2021.8)에 따르면, 중위소득 30% 미만 가구의 하루 평균 과일 섭취량은 134g으로, 중위소득 50% 이상 가구의 180.7g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식품군에 비해 매우 큰 격차를 보이는 수치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최근 진행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참외, 감홍사과 지원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다. ‘한 명의 친구가 있을 때 살기는 훨씬 더 쉬워집니다’라는 재단의 슬로건처럼, 취약계층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친구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이 영양가 높은 제철 과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수혜자들이 마음의 온기까지 함께 전달받았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경의 사과농장 ’애플스타‘와 협력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제철 과일 지원과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신선한 과일 섭취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제철 과일을 제공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사과 지원을 넘어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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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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