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5년 꿈드림 연합 청소년단’ 위촉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옹호와 정책 제안 활동 예정
[시사타임즈 = 박찬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전북자치도 꿈드림 연합 청소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일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틀’에서 ‘2025년 전북자치도 꿈드림 연합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단 10명에게 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꿈드림 연합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권리 보호와 정책 참여를 위한 공식 기구로, 전북자치도와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협력해 운영한다. 단원들은 각 시군 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전북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권리 옹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지원사업을 제안하고, 동아리 활동을 학교 밖 청소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또한 청소년 박람회와 인권문화 축제 부스를 운영하며 사회참여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 과제와 권리 침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청소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염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권리를 찾고, 스스로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도 센터와 9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대학입시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교통카드(밖꿈) 지원, 직업역량 강화 교육,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돕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1388.kr), 인스타그램(kdreamjb) 또는 전화(063-273-1388)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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