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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6월3일부터 도민대상 체험 프로그램 제공

전북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6월3일부터 도민대상 체험 프로그램 제공

 


[시사타임즈 = 김진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 군산시 소재)에서 6월 3일부터 일반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월, 전국 최초 개관한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인 혁신타운의 인프라와 인근 문화관광체험을 연계한 것으로 혁신타운 시설 홍보는 물론, 도민이 사회적경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원격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최신 트렌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신식건물로 쾌적한 환경이 강점인 혁신타운의 회의공간, 도서관, 식당 등 신식 공간에서 하루 혹은 이틀간 근무하며 근처 은파호수공원 산책, 근대역사박물관 탐방 등 인근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또한, 1일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타운의 첨단장비를 활용한 머그컵, 에코백 등 소품 제작 ▲1년 후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느린 우체통 ▲ ‘생활 속 사회적경제’ 교육 ▲군산지역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2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5급 공무원 리더십 과정’ 교육생 30여 명이 먼저 1일 투어를 경험했다. 이들은 혁신타운을 방문해 지역 내 볼거리, 먹거리, 체험 거리를 즐기고,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교육과정을 체험한 교육생 안성옥 사무관은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던 차에 사회적경제의 거점 공간인 혁신타운을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완주군 이서면 소재)의 현장교육과정에 이번 프로그램 편성을 제안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지, 전북특별자치도’를 알리는데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6월 3일부터 혁신타운 홈페이지(www.jbse.or.kr) 또는 공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참여 대상을 넓혀 혁신타운이 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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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