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과제 39건 발굴
[시사타임즈 = 심성엽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 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39건에 78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접수됐다고 밝혔다.
세부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4건 ▲핵심분야 외 도 부서별 수요과제 9건 ▲RIS 사업비 분담시군(전주,군산,익산,완주) 수요과제 11건 ▲기타 10개 시군 현안과제 11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대학경쟁력강화 과제 2건 등 총 39건이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RIS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을 통해 접수된 서류를 사전 검토하고 평가위원회를 통한 평가 및 선정 후 선정된 과제의 예산을 조정해서 5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IS 자율과제는 핵심분야(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외 지역현안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유롭게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전북도는 지난해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RIS 총사업비인 429억원의 15%인 64억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RIS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에 참여가 어려운 시군의 여건을 감안해 전국 최초로 시군 지역현안해결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주제로 자율과제를 공모했다.
올해는 시군 현안해결형 과제뿐만 아니라 현장기능인력양성을 위한 전문대 트랙 공모와, 핵심분야 외 도 부서 수요과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늘봄 등 대학경쟁력 강화 분야를 공모 주제에 추가했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등 핵심분야 이외에도 행정수요는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그러한 요구에 대응한 이번 자율과제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남원 백향과를 활용한 푸드산업 활성화’, ‘장수 산림레포츠 전문인력 양성’, ‘순창 발효문화관광 육성’ 등 시군 특성과 연계한 총31건의 과제를 선정·지원함으로써 시군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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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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