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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해양수산국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지원 및 해양수산업 육성”

전북 새만금해양수산국 “새만금 투자환경조성 지원 및 해양수산업 육성”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 새만금해양수산국은 2025년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새만금개발 지원과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해양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새만금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 3․7․8공구 조기 매립을 추진하였으며, 김제 용지 현업축사 매입근거인 새만금사업법 개정 등 새만금의 투자 여건을 개선했다.

 

수산분야 전북형 특례 조례 제정, 토하 모하공급시설 건립,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개장, 크루즈 산업 육성 협력체계 구축 등 전북만의 특화된 수산물과 글로벌 항만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의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해양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3·7·8공구 산업용지 우선 공급과 수변도시 2·3·4공구 착공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에 전북자치도의 제안 사항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산업용지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메가시티 조성 및 SOC 연계 시설을 구축하여 정주 여건 개선 및 새만금 지역의 매립 및 개발 가속화를 위한 세부 로드맵도 마련한다.

 

또 육상태양광(300MW)은 ‘22년부터 상업운전 중으로 발전 수익의 일부(연간 5억원 이상)를 지역 주민 및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수상태양광 1단계(1.2GW) 발전사업은 연내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비용분담 협약체결을 완료하여 계통연계설비(345KV) 건설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투자자 발굴 및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새만금 지역의 관광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새만금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시야미 개발사업 통합개발계획 승인과 초입지 및 정주형 테마마을의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민간 관광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를 위하여 민관지원단을 운영하고, 새만금개발청과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공동 개최․참여로 민간 투자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을 조성한다.

 

도가 정부에 제안한 새만금호내 빈산소층 개선, 홍수조절지 조성, 농업배수 수질개선 등이 ‘새만금유역 제3단계 중·장기 수질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농업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주민참여형 실천 사업 신규 추진(정읍, 부안)과 우분연료화시설 설치 사업을 2026년 착공할 수 있도록 올해 실시설계(정읍, 김제, 완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제 용지 현업축사 잔여 농가(27개) 매입을 위한 추가 예산(370억원) 확보 및 연차별 환경기초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수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와 함께 대체 양식품종 시범양식 및 수산분야 특례*를 통해 기후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어업 분야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들이 어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나아가 올해는 김의 성장률을 1,500%까지 끌어올려 경제성을 확보하고 기능성 물질 적용 등 본격적인 실험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김 육상양식 기술 메뉴얼 정립 및 표준 양식 모델을 개발하고 특히, 유엽 배양 단계에서 AI를 접목한 스마트 배양시스템을 구축하여 자동화 전환을 시도한다.

 

토하(새뱅이)의 6차 산업화 추진을 위해서는 2027년까지 전국 최초 토하 거점지역을 육성한다.

 

해양폐기물의 체계적 관리 및 지속가능한 연안 이용 공간 확보로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한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갯벌․등대 등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해양문화시설을 확대한다.

 

 

2026년 새만금 신항의 개항을 위해 접안시설(부두 2선석), 항로·박지준설 등 기반 시설을 계획대로 완공하고 군산해수청, 세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개항에 필요한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또 배후부지 재정전환을 위한 논리 마련 및 민간투자 유치 활동을 병행 추진하여 신항 조기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안정적 운영 및 신속한 통관 처리를 위해 관리 인력 및 시설 등을 확대 계획하고,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사업도 설계·시공 적격자 선정, 착공 등 2027년에 단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최초 크루즈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K-컬처와 연계한 차별화 된 테마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및 기반시설 마련 등 촘촘한 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8대 크루즈 대표 기항지에 전북자치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1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이다”면서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친 전북만의 특별한 수산분야 특례 시행으로 전북형 수산업을 육성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새만금을 조성하는 등 새만금과 해양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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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