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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북, 팁스(TIPS) 활성화 지원으로 스타트업 마중물 역할

전북, 팁스(TIPS) 활성화 지원으로 스타트업 마중물 역할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민간투자사(TIPS운영사)와 창업기업 투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중기부 TIPS프로그램 선정 확대를 위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TIPS) 활성화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시사타임즈

 

2023년과 2024년 유치 지원한 TIPS운영사는 각각 2개사와 4개사로, 운영사별 TIPS도전기업 10개사를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하고 TIPS기업 1개 이상 추천 및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운영사는 202325천만원, 20242억원 각각 지원받았고, 지원금은 TIPS도전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도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디어 기술 및 경영자, 투자 IR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전라감영 앞에 지난해 개소한 키움공간에 2023년 선정된 TIPS운영사 2개의 사무실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VC(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들은 스타트업이 초기에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TIPS기업으로 선정되고, TIPS운영사와 지속 소통하는 것이 향후 후속 투자를 훨씬 더 많이 받아 성장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TIPS 활성화사업을 통해 우수한 도외 TIPS운영사를 유치하여 도내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더불어, 도내 TIPS운영사를 육성하여 2023년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이하 JB기술지주), 2024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창경센터)가 운영사로 지정되어 향후 TIPS기업 선정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JB기술지주와 전북창경센터는 전북자치도 재간접펀드를 결성하였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 투자와 TIPS기업 선정에 지속 노력해 나가고 있다.

 

전북자치도 이현서 창업지원과장은 “TIPS활성화 지원사업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보면 2022년 도내에 TIPS기업이 한 개도 없을 때 도내 TIPS선정기업이 2개인 반면, 20238, 20249월 기준 12개사로 빠르게 늘고 있어 이 사업이 스타트업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향후 도내 TIPS운영사(2)와 도외 TIPS운영사(5)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민간투자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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