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팁스(TIPS) 활성화 지원으로 스타트업 마중물 역할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민간투자사(TIPS운영사)와 창업기업 투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중기부 TIPS프로그램 선정 확대를 위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TIPS) 활성화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유치 지원한 TIPS운영사는 각각 2개사와 4개사로, 운영사별 TIPS도전기업 10개사를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하고 TIPS기업 1개 이상 추천 및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운영사는 2023년 2억5천만원, 2024년 2억원 각각 지원받았고, 지원금은 TIPS도전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도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디어 기술 및 경영자, 투자 IR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전라감영 앞에 지난해 개소한 키움공간에 2023년 선정된 TIPS운영사 2개의 사무실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VC(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들은 스타트업이 초기에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TIPS기업으로 선정되고, TIPS운영사와 지속 소통하는 것이 향후 후속 투자를 훨씬 더 많이 받아 성장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TIPS 활성화사업을 통해 우수한 도외 TIPS운영사를 유치하여 도내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더불어, 도내 TIPS운영사를 육성하여 2023년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이하 JB기술지주), 2024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창경센터)가 운영사로 지정되어 향후 TIPS기업 선정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JB기술지주와 전북창경센터는 전북자치도 재간접펀드를 결성하였고, 이를 통해 도내 기업 투자와 TIPS기업 선정에 지속 노력해 나가고 있다.
전북자치도 이현서 창업지원과장은 “TIPS활성화 지원사업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보면 2022년 도내에 TIPS기업이 한 개도 없을 때 도내 TIPS선정기업이 2개인 반면, 2023년 8개, 2024년 9월 기준 12개사로 빠르게 늘고 있어 이 사업이 스타트업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향후 도내 TIPS운영사(2개)와 도외 TIPS운영사(5개)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민간투자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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