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범 국민의힘 강북갑 예비후보,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피해자지원정책위원장에 선임

전상범 국민의힘 강북갑 예비후보,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피해자지원정책위원장에 선임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을 강조한 전상범 국민의힘 강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피해자정책지원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와 관련해 전상범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피해자정책지원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전상범 예비후보(오른쪽)가 ‘피해자정책지원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사진제공 = 전상범 예비후보사무소) (c)시사타임즈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2010년 법무부로부터 허가 받은 피해자 지원 대표단체로,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와 가족들을 직접 지원하며 제도개선 연구와 정책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는 전상범 예비후보가 부장판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개선을 이끌어주기를 희망하며 그를 동 위원장에 선임했다.

 

전상범 예비후보는 지난달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영입 환영식에서 “정치를 위한 사법 개혁을 이제는 국민을 위한 사법 개혁으로 정상화해야 한다”며 정치권에서 큰 관심이 없었던 피해자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전상범 예비후보는 “판사로 재판을 하며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울부짖음을 잊을 수 없다”면서 “재판 시 피해자의 의견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피해자 의견조회제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이사장은 전상범 예비후보에게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상범 예비후보는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손자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발탁된 그는 자신이 성장한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험지로 꼽히는 강북구갑 출마를 지원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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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