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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전시관·박물관만 간다?…겨울방학, 이색 체험교실서 충전

전시관·박물관만 간다?…겨울방학, 이색 체험교실서 충전

서울시 양천구, 겨울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추위에 움츠러드는 겨울방학, 멀리 갈 것 없이 가까운 곳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이색활동에 유익함까지 누릴 수 있는 이곳을 찾아보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환경사랑과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방학마다 진행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목1동 재활용선별장 내에 위치한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서 진행된다. 1일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로 나눠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생활 속 소품인 마우스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템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로봇, 곤충, 마우스카로 선정해 만드는 재미와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1월15일부터 할 수 있다. 매회 2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종합민원 → 신청접수센터 → 자원순환체험교실에서 신청가능하다.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인정된다. 이와 함께 체험교실 운영 보조로 활동할 중고생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월15일부터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양천구 관계자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비용부담 없이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매회 신청자가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아직 많이 남은 방학 무엇을 할지 고민인 부모와 아이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기타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 홍보교육관(☎2655-1652) 또는 양천구청 청소행정과(☎2620-3420,34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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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