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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주시여성단체協, ‘2050 탄소중립’ 실현 동참

전주시여성단체協, ‘2050 탄소중립’ 실현 동참

·전주여성단체협의회, 4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새마을부녀회 등 7개 단체, 4000여 명 회원들, 탄소중립 위한 일상 속 실천 약속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새마을부녀회와 주부환경감시단을 비롯한 전주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동참한다.

 

전주시와 전주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전주시청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부녀회, 자연사랑회, 주부환경감시단 등 7개 단체, 4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 회원들의 생활 속 탄소발생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주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난방효율 높이기 전자기기 전력소비 최소화하기 저탄소인증제품 및 우리 농·축산물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등 일상 속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시가 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참여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탄소중립 맞춤형 단계별 교육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일회용품 줄이기, 지역 농·축산물 이용하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지키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더 강화된 환경 교육 및 실천으로 전주시 환경지킴이 역할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우리의 생활 속 실천이 지구온난화를 막아 인류의 과제인 환경위기를 극복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2050탄소중립 실현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인 만큼 우리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께서는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설립된 전주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과 성평등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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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