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심의 자투리땅, 주민 쉼터로 탈바꿈”
올 연말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인근 등 8개소에 녹색쌈지숲 조성
[시사타임즈 = 김혜린 기자]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4억5500만원을 들여 국립무형유산원 인근 등 8곳의 자투리땅에서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성 대상지는 국립무형유산원 인근, 전주교육대학교 인근, 남노송동 주거지역 공한지. 서곡광장, 송천천일강변아파트 뒤 공한지, 기린봉 맹꽁이서식지, 평화동 지곡배수지, 송천현대4차아파트 앞 공유지 등이다.
전주시는 “이들 자투리땅에 초화류 33종 1만1760본 소나무, 산사나무, 산수유나무 등 나무류 90종 5600그루와 수호초, 은사초, 원추리, 옥잠화 등을 심을 계획”이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정자와 벤치, 평상 등의 편의시설물도 설치 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민선7기 주요 핵심정책인 천만그루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백제대로 등 주요 도로에 가로숲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곳곳에 명상숲과 동네숲을 조성하고 있다”면서“자투리땅을 녹색 공간으로 바꿔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 정화, 여름철 폭염완화 등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던 버려진 땅이 휴식과 산책을 위한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는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그린인프라 확충 및 정원문화 확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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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기자 cusse453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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