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 등 고립예방 위한 ‘함께라면’ 확대 운영 협약체결
라면을 매개로 고립위험 청(소)년 세대 잇는다! 소통의 공간 확대 설치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전주시가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전주함께라면 무인라면카페 공간 추가 운영을 위한 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체결한 이 협약은 지난 6월부터 전주시 사회복지관 6개소에서 런칭하여 운영 중인 고립 위기가구 발굴 사업 ‘전주함께라면’ 주민공유공간 추가 설치 운영을 위한 자리로 장성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장, 김성철 전주청소년센터장, 김회인 청년식탁 사잇길 대표가 함께했다.
이날 협약은 ‘전주시 청(소)년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최근 증가하는 청년층 자발적 은둔, 고립을 예방하고,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주시와 사회복지관협회,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이 함께 연계하여 ‘누구나 먹고가고, 누구나 놓고가는’ 라면카페를 찾는 위기고립 대상을 발굴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향사랑기금1호 전주형 고유복지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은 개소 이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총 8,547명이 이용했으며, 라면기부와 함께 릴레이 후원으로 모인 성금이 총 48백만원에 달한다. 또한 충주시의회를 비롯한 9개 타지자체에서 전주시의 맛있는 복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종합사회복지관을 연달아 찾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동부권의 복지수요 공백을 해소하고 청(소)년 등 이용대상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누구나 라면을 매개로 외부와 소통하고 새로운 만남과 재기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전주함께라면’ 운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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