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상점가 ‘와글와글’

전주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상점가 ‘와글와글’

풍남문상점가, 서부시장, 전북대대학로상점가에서 차례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열려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19일과 20일, 25일 각각 풍남문상점가와 서부시장, 전북대대학로 상점가에서 펼쳐진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하공연과 상인·시민참여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가요제 행사로, 전통시장·상점가별 특산품을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3일간 각각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예심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예심을 통과한 노래자랑 참가자의 본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오후 4시까지 다양한 공연 및 노래자랑이 이어지고 마무리로 풍성한 경품추첨까지 이어진다.

 

김홍기 풍남문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통해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다가오는 추석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구매 금액의 30%(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추석맞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신중앙시장과 풍남문상점가에서,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장도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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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