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학부모 대표, 야호학교 청소년자치활동 공간 체험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전주지역 각급 학교의 학부모로 구성된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70여 명이 야호학교에서 청소년자치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22일 전주지역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호학교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전주시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학생의 요구를 학교 교육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학교 정책 결정의 민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실정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심의 자문하는 기구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청소년 자치활동에 관심이 많아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위한 공간 대관을 야호학교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야호학교 이용 연령이 아동·청소년이고, 프로그램 연령층이 12세~19세이기 때문이다.
시는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가 끝난 뒤에는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주시 야호학교 청소년 프로젝트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상반기 모집 중인 △주말로컬프로젝트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돌봄 및 급식제공 등) 등 야호학교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날 야호학교 사업설명회 및 공간 탐방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전주시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해 공간을 제공해 준 전주시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이리도 훌륭하고 혁신적인 공간이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 직영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인 야호학교는 청소년이 ‘하고 싶은 것’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을 통한 실패와 성공의 경험으로 미래의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자치배움터”라며 “야호학교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63)281-6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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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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