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1월 에코시티·혁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 개방

전주시, 11월 에코시티·혁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 개방

5일 아파트 관계자,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김혜린 기자] 전주시가 오는 11월 에코시티·혁신도시 공동육아나눔터 개방한다.

 

‘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위해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에코시티 송천KCC스위첸 아파트, 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의 입주자대표와 정유진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운영전담기관으로서 협력을 에코시티 송천KCC스위첸 아파트와 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는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해 공동육아나눔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 두 곳에 각각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육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기자재 등을 보강해 11월부터 운영을 할 방침이다”며 “이날 협약으로 기존 서신동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해 총 3개로 늘어났고,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 자녀 돌봄 공간으로서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공동체로 조성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서신동 공동육아나눔터는 12개의 품앗이 공동체 활동과 주 2회 이상의 놀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9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소중한 공간을 제공해 주신 에코시티 kcc스위첸과 혁신 호반 베르디움 1차 아파트 입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공동육아나눔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건강하고 올바른 양육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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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기자 hyerin604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