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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정부, 올해 초등돌봄교실 1400개 확대…28만명 돌본다

정부, 올해 초등돌봄교실 1400개 확대…28만명 돌본다

교육부,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추진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정부가 올해 국고 예산을 지원해 초등돌봄교실을 1400개로 늘리고 28만명의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부는 신학기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초등돌봄 시설확충에 대해 “초등돌봄 확대를 핵심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국고 지원 등을 통해 확충 중이나, 초등돌봄 수요 증가 속도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으로 초등학생 돌봄 공백은 여성에게는 출산 이후 소득활동을 포기하는 2번째 위기로 이어져 여성의 경력단절의 주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신학기 돌봄수요에 적극·신속 대응하기 위해 돌봄교실의 차질없는 확충 및 학교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10여 년간 초등돌봄교실 운영 추이 (사진출처 = 교육부)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3월 신학기가 시작할 때 1218개 교실을 열고 석면공사 등으로 3월 개소가 어려운 일부 학교는 2학기를 전후로 200여개 교실을 증설할 예정이다.

 

3월에 문을 열 초등돌봄교실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1개 ▲부산 31개 ▲대구 89개 ▲인천 167개 ▲광주 2개 ▲대전 109개 ▲울산 11개 ▲세종 27개 ▲경기 293개 ▲강원 22개 ▲충북 27개 ▲충남 12개 ▲전북 27개 ▲전남 10개 ▲경북 60개 ▲경남 15개 ▲제주 15개 등 총 1218개이다.

 

교육부는 “교실 확충에 따라 26만 1000명 수준이었던 지난해 돌봄 인원은 올해 2만여명 많은 28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도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교부금을 통해 돌봄 겸용교실 190개를 전용교실로 전환하고 노후한 돌봄교실 1354곳을 새로 단장하는 등 1620개 교실의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이번에 확충·개선하는 돌봄교실은 학생들이 머무는 것을 넘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만들고 디자인 과정에 학생과 돌봄전담사, 교사가 참여한다”고 알렸다.

 

서울의 경우 기존 1~2학년 중심에서 3학년까지 확대하여 2020년부터는 전학년으로 확대 예정이다.

 

인천은 돌볼교실 대기자 없음을 목표로 1~2학년은 돌봄교실을 증설하고 3~6학년은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1교당 1실 이상 의무 운영하게 된다.

 

경기의 경우 3학년 중심으로 1~2학년 대기학생 중 희망학생 돌봄수요에 대비하여 상시적 놀이 중심공간으로 구축·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차관을 단장으로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운영 점검·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시도 교육청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담팀이 3월까지 ‘민원담당관’이 돼 상시 점검을 하고 학교가 돌봄교실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마을돌봄과 연계할 예정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초등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과의 연계 강화가 중요하다”며 “올해 출범한 ‘온종일 돌봄체계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유도해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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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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