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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제원종합건설, ‘글로벌 CEO’ 평화마을 1호 입주 기업으로 선정

제원종합건설, ‘글로벌 CEO’ 평화마을 1호 입주 기업으로 선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경기도 파주시에 조성되고 있는 ‘글로벌 CEO 평화마을’에 ㈜제원종합건설(대표 오치복)이 첫 번째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어 계약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영학 관리이사, 이찬석 위원장, 오치복 대표 ⒞시사타임즈

 

 

 

 

‘글로벌 CEO 평화마을’은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와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옥), 나다허브(대표 설봉규), 상상문 영화사(대표 권소희)가 협력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107-21번지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남북통일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제원종합건설 오치복 회장은 남북 평화에 기여하려는 ‘글로벌 CEO 평화마을’의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입주 희망 의사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외 사업단은 지난 2일 제원종합건설 오치복 회장과 만남을 갖고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CEO 평화마을’ 1호 입주 기업이 된 재원종합건설의 오치복 회장은 “남북 평화 마을의 첫 번째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건설인으로서 남은 생을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울러 매입한 글로벌 CEO 평화마을을 외국에서 온 바이어와 귀빈을 위한 별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추후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남북 평화 발전 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전했다.

 

 

 

제원종합건설 오치복 회장 ⒞시사타임즈

 

왼쪽부터 오치복 회장, 이기훈 본부장 ⒞시사타임즈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글로벌 CEO 평화마을의 뜻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해준 제원종합건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글로벌 CEO 평화마을은 통일된 조국에서 북한 건설 사업에 투신하고자 하는 오 회장의 꿈을 이루기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의, 성실, 도전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종합 건설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노력하고 있는 오 회장을 응원한다”며 “제원종합건설을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가 조성하고자 하는 평화 사업의 영구지정 업체로 정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유명 인사들의 지지 선언에 이어 제원종합건설이 ‘글로벌 CEO 평화마을’에 첫 번째 입주 기업으로 신호탄을 올리면서 기업들의 입주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외 사업 본부는 15일 ‘글로벌 CEO 평화마을’ 공사 현장에서 남북 평화 기원탑 착공식을 갖는다. 남북 평화 기원탑은 20미터 규모로 제작되며, 탑을 비롯해 남북 평화 벽화, 남북 평화 사인판 등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기념물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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