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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소년들 열정의 장 ‘527청소년문화페스티벌’ 열린다

제주도 청소년들 열정의 장 ‘527청소년문화페스티벌’ 열린다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제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http://jeju5.market.jeju.kr)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2일 ‘제 2회 527청소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27청소년문화페스티벌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회장 김기용)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최정진)이 주최하는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청소년 등 젊은 층의 고객들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된 청소년들의 노래댄스경연대회로, 작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제주시의 적극적인 후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MG하귀새마을금고의 협찬 하에 진행된다. 특히 제주 내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열린 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왁자지껄 이야기가 쉼 없이 오가는 오일장과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종목은 밴드·댄스·노래 등이며 그 외에도 자신이 자신 있는 종목이라면 출전 가능하다. 부문별 출연팀 경연대회 후에는 축하공연과 시상식, 대상 앵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상은 각 부문별 우수상과 최우수상, 장려상 외 대상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과 푸짐한 부상들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번 대회부터는 변화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안방 시청자들에게 전달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제주지역 케이블방송인 KCTV와 함께 방송으로 제작하여 송출될 예정이다.

 

김기용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 회장은 “전통시장이 낯설기만 한 청소년과 젊은 층에게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주는 데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 고객유치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페스티벌과 눈높이 이벤트를 통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호흡하고자 하는 전통시장의 노력이 향후 골목상권을 재미있고 즐거운 곳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는 11월2일 제주지역 다문화 가정에 사랑의 유모차 30대를 기증 할 예정이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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