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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21일 폐회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21일 폐회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지난 6월18일부터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IAC-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가 21일 순천 탐방과 5·18기념센터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백서 출판기념회’ 참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 번 회의에서는 가나의 Helena R. Asamoah-Hassan(여·헬레나 아사모아 하산)을 국제자문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 심사회의 열어 54개국에서 제출한 심사대상 84건 중 54건을 등재 결정권고해 유네스코가 최종 승인했다. 우리나라가 제출한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 2건 모두 등재돼 우리나라는 세계기록유산 총 11건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한편 국제자문위원들과 옵저버 등 20여명은 둘째날인 19일 오후 5시회의를 마치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제안으로 설립한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자는 멕시코의 비정부기구(NGO)인 ‘아다비(ADABI: Apoyo al Desarrollo de Archivosy Bibliotecas)’로 결정됐다.

 

국제자문위원들은 행사 기간 현장방문 등을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고, 회의 준비와 환대해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재청, 광주광역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Joie Springer(조이 스프링거) 유네스코 기록유산 담당관은 감사의 뜻을 담아 지난 18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등재된 유네스코 발간 책자를 강운태 시장에게 전달했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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