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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제3세계 에너지 나눔 위한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개최

제3세계 에너지 나눔 위한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가수 V.O.S와 스웨덴세탁소, 브로맨스, 헬로봉주르가 오는 10월3일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에서 재능기부로 공연을 펼친다.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홍보팀) (c)시사타임즈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직접 체험해보고, 에너지 절약 및 나눔을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제3세계 주민들을 돕고자 마련된 축제다.

 

축제의 취지에 공감한 가수들은 나눔에 동참하고자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가수들의 재능기부 공연 외에도 ▲태양광 랜턴 만들기 ▲블랙아웃 체험 ▲에너지 절약·나눔 교육 ▲아프리카 문화 체험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7시에는 소형 태양광 랜턴을 목에 걸고 약 2.2km를 걷는 ‘은하수길 야간 걷기 대회’도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티켓몬스터를 통해 입장권(10,000원)을 구매하거나 밀알복지재단(070-7462-9070, lighting.miral.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장은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전기 없이 살아가는 빈곤 지역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기로 한 가수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에 참여해주시는 개인과 기업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에게는 큰 변화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과 밀알복지재단이 에너지절약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주최·주관하는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LG생활건강과 티몬, 빅워크, 룩소비스가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기시설이 없는 아시아·아프리카 오지 지역에 태양광 에너지 발전 설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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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