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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제5회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 Seoul Photo 2013 영화사진전 개최

제5회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 Seoul Photo 2013 영화사진전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New Italian Film & Art Festival)가 SEOUL PHOTO 2013에서 ‘영화장면사진전’으로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시작된다. 국내에서는 낯선 영화장면사진작가라는 타이틀, 전시를 통한 영화감상, 봄가을 2회 개최하는 색다른 영화제이다. 2011년에 이어 4월 앵콜상영, 전시와 10월 포토쇼와 영화상영을 금년에도 이어지게 됐다.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는 이탈리아영화중심으로 전반적인 문화예술을 소개하면서 다른 문화들 간의 상호작용을 목적으로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전문행사이다. ‘인터랙션(Interaction)’(2009) ‘경계허물기와 융합(Borderless & Convegence)’(2010), ‘이데아 이데올로기(Idea & Ideology)’(2011), ‘재생산과 미메시스(Reproduction & Mimesis)’(2012)라는 주제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맞는 2013년에는 ‘휴먼과 휴머니즘(Human & Humanism)’이다. 이처럼 다른 주제들로 장르를 무너뜨리고 재 탄생시켜 예술이라는 동일점을 찾아나가는 영화제이다.

 

서울포토2013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이탈리아 체세나의 ‘클릭착 영화장면사진공모전(CliCiak Cesena)’에서 수상작가 51명이 초대됐다. 현대 이탈리아 영화들을 사진이라는 정지된 장면을 통해 일차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국내에서 개봉이 많이 되지 않는 이탈리아 영화들이라 낯선 배우들, 감독들이지만 ‘휴먼’이라는 동일함과 우리나라 정서와 비슷한 이탈리아사람들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영화제의 정란기 대표는 “대중예술 영화를 통해 순수예술인 사진에서 작가적 표출을 찾아보며, 사진작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미학적인 시각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도 영화사진이 단지 홍보를 위한 상업적인 수단이 아니라, 훗날 기록으로도 남을 수 있는 영화장면사진이 됐으면 한다고 한다.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유일의 포토페어인 서울포토2013의 ‘Between histroy and collection’의 주제에도 어울리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거장인 비스콘티, 파솔리니감독들의 영화장면사진을 찍었던 프랑스 사진작가 폴 로날드(Paul Ronald) 사진작가전도 있다. 이탈리아 국민배우 안나마냐니(Anna Magnani) 사진들과 비스콘티의 첫 컬러 영화인 ‘센소(Senso)’의 명장면들이 전시된다. 전시뿐만 아니라 루키노 비스콘티와 네오리얼리즘영화 포토쇼, 블루감독의 스톱모션 쇼를 감상할 수 있다.

 

금년에는 특별히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상영도 있다고 한다. 가을에 진행될 예정인 영화들의 전조를 알리는 영화들로, ‘러브퍼즐’은 코르티소니치국제단편영화제(Corti)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사랑’이라는 테마로 맞춘 퍼즐이다. 환상적인, 시기하는, 배려하는, 희생하는, 우연한, 자상한, 완벽한 러브들이 픽션, 음악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들어간 ‘휴머니즘 사랑’ 영화이다. 난니 모레티의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는 교황으로 선출되지만 자아를 찾아가기 위해 도주하는 영화이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나선 교황의 휴머니티와 감동이 시작된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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