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개최

제5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통일염원을 댄스에 담아내어 표현하는 ‘제5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가 5월12일 오후12시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사진제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c)시사타임즈

 

통일 댄스퍼포먼스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가 주최하고, 전주시협의회(회장 고영호)가 주관하였으며,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 전주시가 후원으로 열렸다.

 

청소년, 전주시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대회에서는 댄스 UCC영상 예선을 통과한 8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경연을 펼쳤다.

 

댄스대회 전에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남북댄스 대결 및 화합 댄스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댄스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남북정상의 패러디 행사, 평화통일 메시지쓰기 등의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은 ‘LDA’가 수상하였으며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 금상에 ‘JMT’, 은상에 ‘통일락커스’, 동상은 ‘ 나타라자-브이’ 돌아갔으며, 장려상에 ‘J걸스’, 인기상에 ‘아이콘펙토리’ 팀이 각각 수상했다.

 

주최측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를 이용해 통일에 대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접근하여 ‘통일은 신나고 행복한 미래’라는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통일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통일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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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