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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4일 개막…15만명 참가 예상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자료사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에 대한 정보 교류, 진로 체험,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장인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일반 시민, 청소년 관련분야 종사자, 사회적기업, 지역협의체, 교육청 등 서울시와 청소년관련 단체 등 약 15만 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서울시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박람회는 2008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동개최로 바뀌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유스데이(Youth Day) △드림데이(Dream Day) △패밀리 데이(Family Day) 등의 테마를 통해 다양한 창의, 소통, 나눔, 참여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에는 오후 4시부터 ‘한반도의 꿈’을 주제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의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토크콘서트에서는 류 장관과 참가 청소년들이 함께 통일된 한반도에서의 청소년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 마지막날인 26일에도 가수 김장훈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역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김장훈은 동북아역사재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하는 역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콘서트 형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주5일 수업제와 청소년활동’, ‘청소년 건전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26일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청소년 공연동아리가 끼와 재능을 겨루는 자리인 청소년공연동아리 오디션 결선이 치러진다. 이 날은 1·2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최강자를 가리게 되며, 최종 선발된 대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동아리활동 장려금이 수여된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 동안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운영하는 ‘미래직업체험’ 부스 등 40여 개의 청소년 진로체험 및 미래직업 체험을 위한 ‘진로상담체험관’ 부스가 설치·운영돼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람회 첫 날에는 최근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박람회 홍보대사인 아역 탤런트 김유정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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