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새누리당 경기 고양시(정) 조대원(45·지역경제진흥원장) 예비후보는 4일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에 경쟁력을 갖춘 필승후보 ‘우선 추천’을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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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예비후보는 “고양시(정) 선거구(전 일산서구)는 2010년 6·4 지방선거 이후 새누리당이 4전(戰) 전패를 기록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험지”라며 “후보 경쟁력이 유독 떨어지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 승리를 위해 최대한 현실에 맞춰 고양시(정) 선거구를 (우선 추천 지역)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소선거구제 특성상 집약된 지지가 있어야 당선이 가능한데 고양시(정) 선거구의 경우 당협위원장 등 현재 거론되고 있는 새누리당 후보로는 당선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낙선할 경우 타격이 엄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러나 경쟁력을 갖춘 필승후보를 공천하게 되면 수도권 선거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핫이슈로 부각될 수 있다”며 “필승후보의 공천은 정치개혁과 총선승리의 첫 걸음이자, 새누리당의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주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 새누리당 고양지역 당원들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운동권 출신 김현미, 유은혜 등 야당 현역의원들과 최성 고양시장의 벽에 억장이 무너진다고 절규하고 있다”면서 “중앙당이 제20대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당사에 길이 남을 필승카드를 공천한다면 ‘비전’과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우선 추천 지역은 공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지역에 선정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경선을 거치지 않고 공천위에서 단수 후보를 지명하는 사실상의 전략 공천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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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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