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66%, 6·25 전쟁의 인과 정확히 알고 있어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중·고등학생의 10명 중 6명이 6·25 전쟁의 인과 정확히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6·25 전쟁 발발 66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스마트 교복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중·고등학생 4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25 전쟁, 언제 어떻게 일어난 건지 알고 있어요”
‘6.25 전쟁의 원인과 결과를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 학생의 과반수가 넘는 66%가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6·25 전쟁의 발발연도는 언제인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 학생의 76%가 ‘1950년’이라고 옳게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청소년 역사의식 결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에 대해서는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학생들이 더 많다는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 10명 중 7명, 현충일에 태극기 달았어요!”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66%가 지난 현충일에 태극기를 게양했다고 응답했다. 현충일의 의미를 인지하고 국기 게양을 실천에 옮긴 학생들이 절반 이상이었다는 반가운 결과.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태극기를 달지 않았던 학생이 30%, 국기 게양에 대해 고려조차 해보지 않은 학생도 4%에 달해 국가 기념일과 국기 게양에 대한 교육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호국보훈의 의미 기리기 위해 역사 더 배울 거예요”
‘호국보훈의 뜻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서 응답 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정확한 뜻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떤 의미를 가진 말인지 알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도 4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생들의 상당수가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의 공훈에 보답한다’는 뜻의 ‘호국보훈’의 뜻을 비교적 잘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은 “6·25전쟁 인과와 발발연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비중이 과반수 이상으로 나타났고, 또한 95%가 역사에 대해 자세히 배울 의향이 있다고 답해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증대를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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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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