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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중견기업 연합형 오픈이노베이션 출범…실증부터 투자까지 ‘원스톱’ 지원

중견기업 연합형 오픈이노베이션 출범실증부터 투자까지 원스톱지원

서울창업허브 공덕, 7개 중견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공동 추진

428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공개모집 진행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국내 대표 중견기업 7개사와 함께 ‘2025 서울창업허브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오는 428일까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경제진흥원. ⒞시사타임즈

 

서울시와 SBA는 서울창업허브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발굴에 관심 있는 중견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여러 중견기업이 동시에 참여하는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형태로 구성되어, 기술 역량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수요기업, 즉 중견기업의 참여가 늘어날 수 있게 플랫폼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중견기업은 솔루엠 삼익THK 다날 DRB동일 가온그룹 BS한양 송현그룹 등 총 7개사로, 각 기업은 자사 신사업 또는 디지털 전환 전략과 연계된 수요 분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협력형투자검토형두 가지 트랙을 운영하며, 중견기업 현업부서 또는 투자담당자가 직접 스타트업을 평가해 선발 후 협업으로 이어진다.

 

기술협력형은 중견기업이 가진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형태로서, 최종 선발기업은 중견기업과 기술실증(PoC)을 진행하게 된다.

 

투자검토형은 각 기업의 CVC 또는 투자부서에서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는 형태로서,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시너지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집중적인 투자검토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본부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발전함에 따라 중견기업의 참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서울창업허브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만나 협업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428일까지이며,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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