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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지파운데이션, 보육원 아동을 위한 ‘5월의 키다리’ 캠페인 전개

지파운데이션, 보육원 아동을 위한 ‘5월의 키다리’ 캠페인 전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보육원 아동에게 원하는 선물을 지원하는 ‘5월의 키다리’ 캠페인을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의 키다리’ 캠페인을 통해 후원자가 준비한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사진제공 = 지파운데이션) (c)시사타임즈

 

가정의 달인 5월을 대표하는 ‘어린이날’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가정에서 자란 아동들은 ‘어린이날’이라는 말만 들어도 기대하는 반면 가정과 단절된 보육원 아동들은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보육원 특성상 한정된 예산과 단체생활로 인해 개별적인 지원이 어려워 보육원 아동들은 어린이날에도 정서적, 물질적으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렵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보육원 아동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5월의 키다리’를 통해 어린이날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5월의 키다리’ 캠페인은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선물상자 후원’은 보육원 아동과 후원자가 1:1로 매칭되어, 후원자가 아동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구매하여 전달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선물금 후원’은 직접 선물 구입과 포장이 어려운 후원자가 선물금을 후원하면 지파운데이션이 대신 아동이 고른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2024년 ‘5월의 키다리’ 캠페인에 참여한 개인 후원자와 교회, 기업을 통해 전국 보육원 88개소 2,560명의 보육원 아동에게 선물상자를 전달했으며,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보육원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파운데이션 캠페인 관계자는 “어린이날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야 하는 날이지만 보육원 아동들은 개별적인 지원이 어려워 선물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지파운데이션은 ‘5월의 키다리’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하고자 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보육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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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