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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파운데이션-해피빈 기부자,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키트 지원

지파운데이션-해피빈 기부자,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키트 지원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공익 프로젝트 온라인 기부 서비스 해피빈 모금을 통해 구리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성은 센터장(왼쪽), 지파운데이션 김하은 담당자(오른쪽). (사진제공 =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시사타임즈

 

전국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청소년의 98%는 월경 용품 구매에 드는 비용이 비싸다고 느끼며, 74%는 비용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인 적이 있다고 한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520일부터 818일까지 3개월간 해피빈에서 생리대가 필요한 아이들, 그러나 비싼 생리대의 주제로 모금을 진행해 약 21,570명의 해피빈 후원자가 동참해 약 5,4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번 해피빈 후원금으로 제작한 위생용품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면생리대, 찜질팩, 속옷 등 총16가지의 물품으로 구성해 구리시 봉사자,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리시여성단체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들과 협력해 435개의 키트를 제작했다.

 

 

이번 위생용품 키트는 구리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고등학교, 지역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 435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구리시 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이즈와 넉넉한 양으로 생리대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속옷과 화장품 등 여성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 그리고 손편지까지 세심한 키트가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해피빈 후원자님들이 기부해주신 후원금으로 여성청소년에게 키트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마음모아주신 해피빈 후원자님과 구리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란다고 말했다.

 

아을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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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