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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직원 5명 소기업 메가쇼, 전시 수익금 1천만원 기부

직원 5명 소기업 메가쇼, 전시 수익금 1천만원 기부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세텍 메가쇼’를 공동 개최한 (주)메가쇼가 수익금 일부인 1,040만원을 사회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산원 후원금 전달식. ⒞시사타임즈



㈜메가쇼는 직원 5명의 전시전문 소기업으로 SBA와 올해 2월과 8월에 중소기업 판로지원 박람회인 ‘세텍 메가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공동사업추진 MOU를 체결하고 올해 3회째 개최된 ‘세텍 메가쇼’는 매회 200여개사, 4만여명 이상의 기업 및 관람객이 전시회에 대거 참가하는 생활소비재 분야 강남권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세텍 메가쇼’는 중소기업 제품홍보 및 판로지원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서울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되는 한편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도입한 ‘희망캠페인’을 통해 이웃나눔 실천에도 앞장섰다. 

 

‘세텍 메가쇼’ 전시회 기간동안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제아동구호단체의 모금활동을 지원했다. 또 전시회 수익금 중 일부인 총 1,040만원을 ▲미혼모 쉼터 ‘열린집’ ▲아동보육시설 ‘남산원’ ▲북한이탈 청소년 교육기관 ‘여명학교’ ▲빈곤 아동청소년 지원기관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여성노숙인 요양시설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등 5개 사회복지기관에 시설 운영비로 기부했다.


SBA 창조산업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세텍 메가쇼는 민관협력 성공사업모델로서 기존의 상업전시회와는 달리 중소기업, 시민 그리고 소외계층이 함께 하는 ‘공익형 전시회’입니다. 전시회를 통해 거둬드린 수익금 일부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었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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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