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인문학 강좌’가 뜬다!
노틀담 복지관,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로 사회균형 추구
한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용적 인문학 강연 통해 100세 시대 비전 구축
중앙대학교 '도시 인문학' 아데니아에서 찾는 도시 속 유토피아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영역으로, 최근 우리나라의 인문학은 그야말로 열풍이다. IT를 비롯한 각종 기술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서, 학문의 근본이 되는 역사·사상·예술·문화·사회 등의 인문영역이 새롭게 부각되는 점은 주목 할만하다.
현재 인문학 강의는 학교나 도서관, 각 지역의 문화재단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I LOVE 인문학 아카데미
노틀담 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I LOVE 인문학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시에 거주하는 20~60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올 해 12월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교육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역사탐방, 문학기행, 교양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가족체험, 사회체험 교육 등을 병행한다.
이 밖에도 지적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초학습 한글교육과 미술교육, 가족캠프, 생태활동 프로그램, 성교육 등도 마련 될 예정이다.
100세 시대 학습형 일자리 탐색
지역민의 전문성, 경쟁력,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영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개발, 개설된 인문학 강연도 있다.
‘100세 시대 창조적인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장기적인 비전을 담고 있는 지난 3월에 개원한 한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취미건강, 학습형 일자리 연계에 초점을 두고 행복한 글 읽기쓰기, 사주명리학, 서예, 바리스타, 소믈리에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
중앙대학교 ‘아데니아’ ⒞시사타임즈 |
도시인의 지성온도를 찾기 위한 도시인문학 ‘아데니아’
중앙대학교 평동캠퍼스(5호선 서대문역)에서 진행되는 인문예술융합아카데미 'Athenia(아데니아)'는 심도 깊은 실용 강좌와 인문학 강좌, 예술과 문화 강좌를 통해 도시인의 지성의 온도를 맞춰주는 신개념 ‘도시 인문학’이다.
▲지식 폴리스 ▲지혜 폴리스 ▲문화 폴리스 ▲예술 폴리스 등 4가지 커리큘럼을 통해 인문과 예술을 융합한 폭넓고 균형 잡힌 강좌를 진행하며 지난 8월에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순탁 PD, 여행 작가 임운석 등을 연사로 모시고 특강을 진행했다.
허성필 아데니아 원장은 “현실의 문제들을 깊은 인문예술학적인 혜안을 가지고 대처하고, 나아가선 격변하는 국제상황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있는 강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아데니아의 자세한 강좌안내 및 수강신청은 중앙대 혹은 아데니아 홈페이지(athenia.cau.ac.kr)에서 가능하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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