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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책을 읽읍시다 (1552)] 2060 나 뭐먹고 살지?

[책을 읽읍시다 (1552)] 2060 나 뭐먹고 살지?

이기수, 김소연 공저 | 더 메가북스 | 301| 23,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2060 나 뭐먹고 살지?의 제목에는 두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 첫번째는 산업이 점점 고도화 되면서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들이 점차 기계들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3D 직종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부분이다.

 

두번째는 점점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무엇보다 건강의 문제가 개개인들에게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어가고 있다. 건강을 이야기 할 때 그 기본이 식습관에 있다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바로 이런 식습관을 통해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 이 책에 제목에서 내포하고 있는 내용이다.

 

지금은 어디를 가나 4차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이 시대의 이슈를 뒤덮고 있다. 모든 것이 연결된 초연결 사회·각종 기술들의 통합으로 인간에게 진일보한 편리함으로 다가오는 사회를 이야기 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어두운 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바로 직업군에 변화가 그것이다.

 

앞으로 일자리의 변화는 불가피한 것이 사실이다. 반복되는 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일들은 변화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분야에 따라 사람보다 기계가 일을 더 잘하는 직업군이 있기 때문에 효율성 문제에서 변화는 필연적 일 수밖에 없다.

 

4차 산업혁명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바이오 산업이다. 세계적으로 바이오 산업군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가 바로 미래 먹거리의 중심에 바이오 산업이 있기 때문이다.

 

이 바이오 산업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미생물 산업이다. 미생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산균 또는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들어오던 산업 분야이다. 예전엔 주로 건강 기능식품으로 판매되어 오는 것이 주류였다면 지금 시대에는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060 나 뭐먹고 살지?에서는 바로 이런 미생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이 미생물이 우리와 공생하면서 우리 인체에 수많은 부분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요한 예로 미생물은 인체 면역작용에 관여한다. 우리 인체가 외부에서 침투하는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작용을 면역작용이라 하는데 바로 인체의 장내 미생물이 이 면역작용에 중요한 항체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미생물은 인체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지만 이 미생물들이 우리 건강을 지킨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인체 내 미생물의 균형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미생물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개인의 건강과 특성에 맞추어서 미생물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식습관에 대해 컨설팅 해주는 미생물코디네이터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유망 직업이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미생물 코디네이터라는 신 직업에 대해 깊이 이해 하고 배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작가 이기수 소개 

 

저자 이기수는 IT 분야 전문가이자경영인이다. 저자는 LG전자에서 근무했고 KTFcnc대표이사를 거치고 홍콩 시너직 그룹의 한국지사장을 지냈다.

 

해외 경력은 IT분야의 중국 제조 경력과, 베트남의 KV텔레콤 법인장을 지낸 IT 전문가이다. 현재는 KHM의 상임고문과 메가랩의 연구위원, GOOD TV 자문위원, 정치데이트의 바이오산업기자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ITBT 융합에 관심을 가지고 미생물과 빅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바이오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가 김소연 소개 

 

저자 김소연은 김일성 주치의라는 수식어가 늘 별명처럼 따라다니는 북한에서 20년 전에 귀순한 외과의사, 한의학박사, 대체의학전문가, 미생물 연구원이다.

 

미생물을 연구하며 평생 담아온 의학속의 의문점들을 풀어가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인류의 건강과 미생물 그리고 나아가서는 4차산업혁명 속에 새로운 직업으로써 미생물 코디네이터를 전파하고 싶은 바램이다.

 

현재KHMMEGELAB의 대표이사 및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건강장수혁명』  『만수무강 건강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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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