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520)] 후박사의 힐링시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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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시대 프로젝트. 1: 너희들 이거 알아?

저자

이후경, 장효숙 지음

출판사

좋은땅 | 2014-05-23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후박사의 힐링시대 프로젝트』제1편 ‘너희들 이거 알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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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읍시다 (520)] 후박사의 힐링시대 프로젝트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심리학 이론과 스토리 텔링을 결합한 이색소설집 『후박사의 힐링시대 프로젝트』시리즈 (좋은땅)가 출간됐다.

『후박사의 힐링시대 프로젝트』는 ‘LPJ마음건강’의 이후경 원장이 펴낸 소설집으로 난해한 심리학 이론과 도식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단편 소설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소설은 총 3권의 시리즈로 1편 『너희들 이거 알아?』, 2편 『그들만의 세상』, 3편 『2층 음악실에서는』구성되어 있다.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일반인들을 주인공으로 가정, 학교, 직장, 교회 등의 삶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책 속의 주인공들이 겪는 갈등과 해결과정을 통해 한 개인이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심리학과 정신분석의 이론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변의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심리학과 스토리텔링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어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정신분석학에 대한 이해도 쉽고 간편하다.

소설의 이야기를 따라 가다 보면 일상에서 마주치는 불편한 감정들, 생각과 다르게 행동해서 숱하게 후회하는 행동들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다. 『후박사의 힐링시대 프로젝트』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개인의 일상을 인지행동 치료와 정신분석의 틀에서 재조명하여 보다 건강한 삶의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경 원장은 책을 소개하기에 앞서 “우리는 평생 자신을 옭아매는 삶의 덫에 갇혀있다. 그 덫은 크게 ‘거절, 실패, 분노, 인정, 부정성’으로 나뉜다. 이는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과도 같다. 이러한 삶의 덫을 제대로 파악하고 극복하는 일이야 말로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지난 30년간 정신의학 전문가로서 활동해온 ‘LPJ마음건강’의 이후경 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MBA과정을 거쳐 중앙대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취득했다. 현재 그가 운영하고 있는 LPJ마음건강은 한국 최고의 정신건강 치료센터를 표방하며 지난 2012년도에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 이후경 소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정신과전문의를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 MBA를 거쳐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집단정신치료 논문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수여하는 정신과전공의 최우수논문상과 2001년 대한정신분열병학회가 수여하는 심리사회적 연구분야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이후 가톨릭대학교 정신과전공의를 대상으로 9년간 집단정신치료 교육을 시행했다.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정착을 위해 경기도 하남시 정신보건센터장으로 수년간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했을 뿐 아니라,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에서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사랑의 교실’을 통해 수년간 집단정신치료와 사회심리극을 기획, 운영했다.

2005년 설립한 ‘LPJ마음건강’을 2013년 현재 80여 명의 다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신건강전문치료센터(www.lpj.co.kr)로 성장시키며, 한국 최고의 토탈힐링센터의 도약을 실현해가고 있다. ‘LPJ마음건강’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부문 ‘201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PMA 심리의학적 평가』, 『집단정신치료』, 『핵심 집단정신치료』, 『힐링무비』, 『후박사의 힐링시대 프로젝트』, 『혼을 깨우는 테라피 PMA』, 『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현 LPJ마음건강 대표, 현 연세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 현 연세대 MBA 동창회 이사, 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현 한국정신치료학회 정회원, 현 한국심리학회 정회원, 현 한국산업조직학회 정회원, 현 한국코칭학회 상임이사, 현 한국에니어그램학회 상임이사, 현 대한최면심리학회 이사.

박속심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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