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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성주군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성주군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은 지난 1일 성주군(성주군수 이병환)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 (좌측부터 최연정 성주군가족센터장, 이병환 성주군수,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사진제공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c)시사타임즈

 

이날 전달식은 성주군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성주군 이병환 군수,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 성주군가족지원센터 최연정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지원 대상가정은 해당 지역에서 6여년 만 아이가 태어난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으나 곰팡이와 탈락된 도배, 장판으로 인한 시멘트 가루날림, 외풍, 전선 노출 등으로 신생아를 키우기 열악한 환경이었다.

 

대상가정 아버지는 “늦은 나이에 얻은 자녀라 너무나도 기쁘면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생각에 걱정이 많았으나 이렇게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고, 기뻐하는 아내 모습을 보니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성주지역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하고 더 많은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태어난 아이가 따뜻하고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늘 관심 가져주시는 성주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동들이 환경의 격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경상북도에 거주중인 만18세 이하 아동 중 주거사각지대에 있는 보호대상아동, 이주배경아동, 가족돌봄아동 가정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초능력 가득한 우리집’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10가정에 7,409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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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