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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C-페스티벌 2016’ 내달 4일~8일 개최

코엑스, ‘C-페스티벌 2016’ 내달 4일~8일 개최
 
어린이날 맞아 국내 최대 규모 벌룬 퍼레이드 진행

아트토이컬쳐, 과자전, 수제맥주축제 등 볼거리 풍성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위원회(조직위원장 한국무역협회 김인호 회장, 운영위원장 코엑스 변보경 사장)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마이스 문화축제인 ‘C-페스티벌 2016’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 전역에서 화려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세계의상페스티벌 (사진제공 = 코엑스) ⒞시사타임즈

 

4일 공식 개막식 당일에는 한문화진흥협회와 40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서울세계의상페스티벌’이 펼쳐지며 축제의 포문을 연다.

 

5일 어린이날에는 초대형 벌룬 퍼레이드인 ‘C-퍼레이드’가 경기고부터 삼성역까지 코엑스 주변 영동대로에서 진행되며,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일(일)에는 가수 싸이(PSY)를 비롯해 위너, 아이콘, IOI(프로듀스101)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K-POP 콘서트가 영동대로에서 열린다.

 

C-페스티벌은 국내 전시와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13개의 무역센터 유관기관이 무역센터를 아시아 마이스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준비한 신개념의 마이스(MICE)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최고의 축제 - 코드대로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축구장 18개 크기(19만347㎡)에 이르는 무역센터 전역에서 5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컨벤션코드 ▲나들이코드 ▲일상탈출코드 ▲설렘코드 ▲힐링코드 등 5가지 테마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200여회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전시회와 컨벤션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C#은 씨-페스티벌을 반올림 하는 Core 전시회로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우선 평소 맛 볼 수 없는 수제 과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과자전’, 신진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는 ‘서울디자인페스타’등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하다. 또한 동시개최행사 전시회로서 “아트토이컬쳐”와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이 개최되어 더욱 많은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5일 어린이날에는 초대형 벌룬 퍼레이드인 ‘C-퍼레이드’가 삼성역부터 봉은사역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다. 초대형 캐릭터 풍선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고 세계 전통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50개국의 글로벌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한류 대표 가수 싸이(PSY)를 비롯해 위너, 아이콘, IOI(프로듀스101) 아이돌 그룹과 크나큰, 스누퍼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K-POP 콘서트’에 참가한다.

 

변보경 운영위원장(코엑스 사장)은“지난해 한국판 애든버러 페스티벌로서의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C-페스티벌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서비스 상품이자 국가 축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집중 육성시켜 서비스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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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