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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코이파트너스, ‘심부자밥상’ 메뉴개발 중간품평회 진행

코이파트너스, ‘심부자밥상’ 메뉴개발 중간품평회 진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코이파트너스(대표 최대운)는 지역 관광컨텐츠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청송군지부(지부장 김익한)와 ‘심부자밥상 발굴·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월30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사)한국반가음식문화연구원(원장 김영희)에서 진행된 ‘심부자밥상 발굴·육성 사업’ 메뉴개발 중간품평회에는 청송군청 새마을민원과 김병탁 과장·최대운 대표·김익한 지부장 등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메뉴개발 중간품평회를 통해 송소고택에서 대대로 전해오는 반가음식을 재연하고 청송군 식문화 관광컨텐츠 활성화에 대한 방법을 논의했다.

 

코이파트너스는 9월 초 예정인 최종품평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올해 열리는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 출품을 통해 청송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청송군은 코이파트너스의 심부자밥상 메뉴 개발에 필요한 역사적 자료 등을 제공해주기로 했다.

 

최대운 대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가를 보유하고 있는 경상북도이지만 최근 산업화와 종손·종부의 고령화로 인해 종가음식의 계승 및 보존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조선 영조 때 만석꾼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1880년에 지은 송소고택의 심부자밥상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식문화 관광컨텐츠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제대로 주목받지 못한 심부자밥상이 청송의 대표음식 및 관광상품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4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행에 착수한 ‘심부자밥상 발굴․육성 사업’은 송소고택의 종부에게 계승되어 오는 반가음식 재연 및 개발을 통해 상차림 3종 및 단품메뉴 3종을 출시하고 관광상품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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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