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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코카-콜라사, 음료 페트병의 ‘원더플 자원순환’ 위한 연대 결성

코카-콜라사, 음료 페트병의 ‘원더플 자원순환’ 위한 연대 결성

한국 코카-콜라,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공동 파트너십 체결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며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한국 코카-콜라 (c)시사타임즈

한국 코카-콜라는 “이번 파트너십은 높아지고 있는 플라스틱의 사회적 및 환경적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대한 다각도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사용된 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EU에서는 2025년부터 음료 페트병에 최소 25%, 2030년부터는 30%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전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국내에서도 지난 5월 환경부와 식약처는 별도로 분리배출된 식품용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다시 식품용기로 제조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를 통해 최소 10만톤(t) 이상의 음료 페트병이 식품용기로 재탄생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한 5개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품질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고, 일상에서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음료 페트병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오는 19일부터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원순환경제 실현에 동참하고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유용한 물건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원더풀’의 중의적 의미를 지닌 소비자 동참 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해 12월 한국 코카-콜라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WWF, 테라사이클이 공동 개최한 시즌 1은 총 3천명의 소비자에게 자원순환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배달용기와 음료 페트병 등 플라스틱 11.3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낳은 바 있다.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는 “코카-콜라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World Without Waste’를 선언하고 올바른 자원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판매된 모든 음료패키지의 100%를 수거 및 재활용하는 등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플라스틱 문제에 공감대를 함께 하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수거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와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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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