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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키핀-에버영피플, ‘인공지능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고독사예방’ 업무협약

키핀-에버영피플, ‘인공지능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고독사예방’ 업무협약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키핀(최상준 대표) 에버영피플(이한복 대표) 411일 키핀 본사에서 인공지능 스마트워치 기반 제품ㆍ서비스 실증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에버영피플과 키핀 업무협약서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키핀. ⒞시사타임즈

 

()키핀은 노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스마트워치 (서비스명: 버디케어)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2년전부터 초거대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초기 ChatGPT부터 연구개발을 하였고 최근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이퍼클러바 X를 자사 인공지능 스마트워치 버디케어에 성공적으로 탑재하여 출시하였다.

 

버디케어는 스마트워치와 앱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워치를 통해 24시간 건강 정보 (걸음수, 심박수, 체온, 산소포화도, 혈압, 수면)를 모니터링하여 건강 이상이 감지되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연결이 안되면 다른 보호자 최대 3명에게 자동으로 순차적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하여 가급적 빨리 최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위급대응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한, 사용자는 초거대 생성형 AI가 탑재된 인공지능 스마트워치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한 번의 터치만으로 AI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의 경우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학습대화를 꾸준히 하게 되면 인지능력향상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치매예방과 노인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버디케어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키핀과 에버영피플이 손을 잡았다.

 

최근 사회적 경제 실천을 위해 시니어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에버영코리아와 에버영피플에서는 고품질 언어 데이터 및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위하여 키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버영코리아는 2013년 설립되어 취업 취약계층인 55세이상 시니어들에게 기업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경제 실현 및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이다. 2020년 현재 당사 소속 350여명의 시니어 직원들이 서울/경기/강원권 3개 센터에서 근무하며 네이버 거리뷰, 온라인 모니터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회사인 에버영피플은 2017년 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인정 받은 업체로 현대카드사의 신용카드 신청서 심사업무, 일본어 명함 빅데이터 구축사업, 인터넷 웹진업무, 휴먼에이드의 쉬운말 뉴스제작업무등 시니어 인력 파견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이다.

 

에버영피플의 시니어 인력 활용 성공 사례는, “비전이 없다 거나 단순 반복적인 업무 라서 청년근로자들에게 기피되던 일자리를 시니어들이 성실하고”, “훌륭하게 업무 수행해낸다는 결과로 입증되었다. 낮은 퇴사율과 성실한 근무태도, 우수한 생산성 등은 고객사를 만족시킨 중요한 요인이다.

 

키핀은 고객사의 데이터 수요처를 발굴 기획하고 에버영피플이 보유한 베이비붐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시니어 디지털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 모니터링 일자리 창출 , 시니어 연구 개발 등 향후 협력하여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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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