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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통일부 “북한 9·9절 열병식 준비 중…남측 사절단 요청 없었다”

통일부 “북한 9·9절 열병식 준비 중…남측 사절단 요청 없었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통일부는 3일 북한이 오는 9일 정권수립일(9·9절)을 기념하여 열병식 및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통일부 홈페이지) (c)시사타임즈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권수립 70주년 정주년 해이기 때문에 열병식도 준비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우리측에 사절단 등의 파견을 요청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에 대해서는 “8월 중 개소 목표로 했었는데 그 부분은 이미 지나간 상황이고 지금은 남북 간에 합의된 대로 빠른 시일 내에 개소하는 것으로 그렇게 추진 중”이라며 “아시다시피 9월5일 특사단이 방북을 하면 개소 일정 등이 잡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북 철도 공동조사와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유엔사 등 한미 간에 협의 중으로 우리 측 준비를 통해서 북측하고도 협의를 해 나가면서 다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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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