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마지막 신화 ‘브레이킹 던 part2’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국내 개봉 하자마자 ‘트와일라잇’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2>가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를 강타, 개봉 3일(11월 15일 심야 상영 포함)만에 매출액 1억 4130만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2012년에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중 <어벤져스>, <다크 나이트 라이즈>, <헝거 게임>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기록이며 역대 북미 개봉 첫 주말 순위에서 8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수치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개봉 첫 날에는 매출액 7190만 달러를 달성해 역대 북미 오프닝 스코어 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뉴문>, <브레이킹 던 part1>에 <브레이킹 던 part2>까지, ‘트와일라잇’ 시리즈 다섯 편 중 세 작품이 7000만 달러 이상 수익을 올리며 역대 북미 오프닝 스코어 상위권을 휩쓴 셈이다. 또한 역대 북미 개봉 첫 주말 순위에서도 이 세 작품이 상위 10위 안에 들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개봉 전부터 전편들을 훨씬 능가하는 강렬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브레이킹 던 part2>는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관객들은 물론 평단에서도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브레이킹 던 part2>는 확실히 한 차원 높은 시리즈의 결말을 보여준다 (Vicky Roach_Daily Telegraph(Austrailia))”, “영원까지 함께 할 벨라와 에드워드의 로맨스가 담긴 마지막 장은 전세계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며 기대하던 그 모든 것을 보여준다 (Todd McCarthy_Hollywood Reporter)”, “빌 콘돈이 만든 이 두 편의 영화는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Justin Chang_Variety)”라며 찬사를 쏟아내고 있어 시리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브레이킹 던 part2>의 흥행 돌풍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내 개봉 4일만에 108만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이루며 흥행 신화를 갈아치우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2>가 북미에서도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의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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