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지식재산권 출원 및 기술이전 지원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문제해결력 및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이하 IP Meister Program)」에 참가할 45개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IP Meister Program은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 및 지식재산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식재산권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선발된 130팀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으로 출원됐다. 그 중 13건은 기업으로 기술이전 됐을 뿐만 아니라 참여 학생이 관련 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529개팀이 890개 아이디어를 신청했다. △가변형 스프로킷(부산기계공업고-맥슨모터) △LED 안전 모서리(계룡공업고-필룩스) △패치형 서멀구리스(서울디지텍고-한국오피스컴퓨터) △EP(engineering plastic)를 이용한 방범창(금오공업고-지앤비(주)) 등 기업이 제안한 산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와 전자기 유도를 이용한 충격 완화 장치(대진디자인고), 토크조절부를 구비한 볼트와 볼트 캡(울산마이스터고) 등 학생들이 현장실습이나 일상생활 등에서 접하는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 선정됐다.
앞으로 선발된 45개팀에게는 지식재산 소양캠프, 찾아가는 컨설팅, 기술이전 상담, 지식재산권 출원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이 과정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발명진흥회 조은영 부회장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IP Meister Program을 통해 창의력과 직무발명능력을 갖춘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선도할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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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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