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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특허청, 제12기 청소년 발명기자단 하계 발명캠프 개최

특허청, 제12기 청소년 발명기자단 하계 발명캠프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8월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석하는 2015년 청소년발명기자단 발명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은 전국 7,0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발명기자로 활동하며 발명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자유롭게 온라인 기사를 작성하는 단체이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여 금년에 5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 캠프는 ‘청소년의 발명·미래과학 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를 주제로 ‘지식재산권 보호 교육’, ‘발명·과학 융합 교육’, ‘발명 전자신문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식재산권 보호 교육과 관련된 ‘실생활 속의 정품 찾기’활동은 명품에 대한 이해와 위조상품이 만들어지는 배경 및 이로 인한 피해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알아보고, 직접 정품과 위조상품을 구별해보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올바른 보호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발명·과학 융합 교육인 ‘과학 발명품 만들기’활동은 참가자 연령대에 따라 ‘3D전자블록’, ‘롤링볼’, ‘오토마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조별로 직접 발명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협동심을 가지고 과학 원리를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발명과 천문학을 융합한 ‘별자리 캠프’에서는 발명에서 시작된 천문학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특강과 함께 직접 제작한 망원경으로 토성과 목성 등의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어, 발명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발명 전자신문 제작’활동은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글자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특수펜을 사용하여 전자신문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캠프활동 기간 동안 만들었던 발명품들을 소재로 하여 1박 2일간의 캠프 활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변훈석 원장은 “발명기자단 학생들이 이번 발명캠프에서 접한 발명과 과학 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지식재산의 가치를 알고 보호하는 올바른 인식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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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