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종, 제2회 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 개최

서예종, 제2회 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 개최

 

삼성동 SAC 아리랑홀서 오는 8월7-8일 양일간 열려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2015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레 미제라블’로 대상을 수상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예종)가 뮤지컬을 전공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기량을 펼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젊은 예술인의 열정적인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2회 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SAC 청소년 갈라콘테스트 심사위원- 유희성 설도윤 이유리 임철형 브래드리틀 이기도 .(사진제공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본선 진출과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전체대상 등 5관왕을 차지하며 대학생 연기, 뮤지컬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난타(NANTA) 창시자인 배우 송승환이 대표로 있는 PMC프로덕션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8일, 삼성동 SAC 아리랑홀에서 진행되며, 특히 심사위원 라인업이 화려해 주목할 만하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역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2천 200여회 무대에 오른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을 비롯해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을 역임하고 1998년 제4회 한국 뮤지컬 대상 남우주연상과 2003년 제9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뮤지컬연출가 유희성, 그리고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프로듀서와 ‘대중문화의 이해’, ‘오페라의 유령 가면을 벗다’ 등을 집필한 설앤컴퍼니 대표 설도윤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공연기획자 이유리,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미녀는 괴로워’ 등을 연출한 임철형,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출가상과 서울공연예술제 작품상,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서종예 연기예술학부 이기도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한편, 제2회 SAC 청소년 뮤지컬 갈라 콘테스트 대상에게 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서종예 입학 시 2,000만원 상당의 4학기 전액 장학금 등 총 5,000 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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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