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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 포토 뉴스 ] “제조업 사내하청, 사실상 모조리 불법파견입니다”

[ 포토 뉴스 ] “제조업 사내하청, 사실상 모조리 불법파견입니다”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내하청지회는 12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제조업 전반에서 약 100만명의 노동자들이 사내하청이라는 이름으로 불법적으로 고용되고 착취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대차(주)도 100여개의 하청업체들과 도급으로 계약을 위장하고 불법파견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들은 또한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모든 사내하청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현대차에서 불법파견을 없애는 것은 앞으로 제조업 전반, 나아가 한국사회에서 비정규직을 없애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토로했다.

 

김순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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