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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합창단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 해단식 개최

포항시민합창단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 해단식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는 6일 지난 3년 간 100여 명의 포항 시민으로 구성하여 활동해 온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 (c)시사타임즈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소재 티파니웨딩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정하해 지휘자, 황병환 대표 앨토, 김미연 대표 소프라노, 합창단원, 포항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은 포항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포항문화재단과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가 6세에서 78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활동해 왔다.

 

 

정하해 지휘자는 합창단 활동을 통해 “예술이 시민과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가 있었고”며 “예술의 세계로 시민들을 안내하는 기회가 됐음”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경북합창제 참석, 포항 북구청 개청식 공연 등 굵직한 활약상을 보였으나 지난 5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4년 벨라미치 퍼블릭 합창단 성과연주회를 끝으로 합창단이 막을 내린 것에 시민들은 크게 아쉽다는 반응이다.

 

단원으로 줄곧 함께 해 왔다는 경북로스쿨 법률아카데미 8기 김미연 홍보단장 해단식에서 “포항에 시민합창단 하나쯤은 단발적이 아닌 상시적으로 있어도 되지 않나”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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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